김수지, 한화클래식에서 메이저 우승차지
가을이 도래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이 열렸다. 이 대회에서 가을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수지(27, 동부건설)가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김수지는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하였다. 이로써 김수지는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 LPGA 신인상 주인공 아타야 티티꾼(태국)과 이예원(20, KB금융그룹)이 2위 그룹으로 경쟁했다. 하지만 김수지는 이들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역시나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김수지의 첫 홀에서는 불안한 출발이었지만 이후에는 빠르게 기세를 올렸다. 그녀는 5번 홀에서 6m 가량의 퍼트를 성공시키며 바운스백하였고, 7번 홀에서는 196.6야드의 티샷을 홀 코앞에 붙이며 한 타를 더 줄였다.
특히 10번 홀에서 김수지는 승부수를 뒀다. 안전하게만 플레이하던 그녀는 이번에는 고민 끝에 드라이버를 잡고 티샷을 298.6야드 날렸다. 이후 그녀는 16야드 퍼트를 홀에 가까이 붙이며 손쉽게 버디를 낚았다.
김수지는 이후 13번 홀까지 4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2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12번 홀에서는 2번째 샷이 예상보다 뛰어나며, 그녀의 상승세를 한껏 도왔다.
김수지의 이번 우승은 골프계에 가을이 도래했음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 LPGA 신인상 주인공 아타야 티티꾼(태국)과 이예원(20, KB금융그룹)이 2위 그룹으로 경쟁했다. 하지만 김수지는 이들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역시나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김수지의 첫 홀에서는 불안한 출발이었지만 이후에는 빠르게 기세를 올렸다. 그녀는 5번 홀에서 6m 가량의 퍼트를 성공시키며 바운스백하였고, 7번 홀에서는 196.6야드의 티샷을 홀 코앞에 붙이며 한 타를 더 줄였다.
특히 10번 홀에서 김수지는 승부수를 뒀다. 안전하게만 플레이하던 그녀는 이번에는 고민 끝에 드라이버를 잡고 티샷을 298.6야드 날렸다. 이후 그녀는 16야드 퍼트를 홀에 가까이 붙이며 손쉽게 버디를 낚았다.
김수지는 이후 13번 홀까지 4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2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12번 홀에서는 2번째 샷이 예상보다 뛰어나며, 그녀의 상승세를 한껏 도왔다.
김수지의 이번 우승은 골프계에 가을이 도래했음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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