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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요일(13일)은 낮 기온이 상승하며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기준으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내일과 모레(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입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중·남부 산간지, 충청 남부 내륙, 전북 동부, 광주·전남, 대구·경북, 경남 내륙,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여기서 몇 가지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상됩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입니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2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