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의 용감한 행동, 승객을 살려준 사람 (A Brave Act by a Taxi Driver, Saving a Pass…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마음먹은 승객을 살린 택시 기사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1시께 강원 춘천시에서 20여년간 택시 기사로 일해온 박인경 씨는 소양강 처녀상으로 가 달라는 50대 승객을 한 명 태우게 되었다.
어두운 새벽 시각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관광지를 찾는 승객에 이상함을 느낀 박 씨는 "이 시간에 왜 그곳으로 가느냐"고 물었다.
이에, 승객은 "바람 쐬러 간다"고 짧게 답한 뒤 하차했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비틀거리며 넘어진 승객은 이내 힘겹게 일어나 목적지 인근 계단에 몸을 기댔다.
박 씨는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승객과 10~20m 떨어진 곳에 정차해 그를 지켜보다 승객이 처녀상 난간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곧장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119 구급대원은 위태롭게 서 있는 승객에게 다가가 설득하기 시작했다. 승객은 그제야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며 소방대원들을 따라 구급차로 발을 돌렸다.
이번 사건은 박 씨의 눈치와 근성 덕분에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박 씨를 찬사하며 그의 행동에 감동을 받았다. 택시 기사로서의 자질과 책임감을 보여준 박 씨는 실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승객을 살리는 것에 성공했다.
이러한 박 씨의 사례는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택시 기사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비슷한 상황에서도 택시 기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승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지난 8일 오전 1시께 강원 춘천시에서 20여년간 택시 기사로 일해온 박인경 씨는 소양강 처녀상으로 가 달라는 50대 승객을 한 명 태우게 되었다.
어두운 새벽 시각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관광지를 찾는 승객에 이상함을 느낀 박 씨는 "이 시간에 왜 그곳으로 가느냐"고 물었다.
이에, 승객은 "바람 쐬러 간다"고 짧게 답한 뒤 하차했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비틀거리며 넘어진 승객은 이내 힘겹게 일어나 목적지 인근 계단에 몸을 기댔다.
박 씨는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승객과 10~20m 떨어진 곳에 정차해 그를 지켜보다 승객이 처녀상 난간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곧장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119 구급대원은 위태롭게 서 있는 승객에게 다가가 설득하기 시작했다. 승객은 그제야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며 소방대원들을 따라 구급차로 발을 돌렸다.
이번 사건은 박 씨의 눈치와 근성 덕분에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박 씨를 찬사하며 그의 행동에 감동을 받았다. 택시 기사로서의 자질과 책임감을 보여준 박 씨는 실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승객을 살리는 것에 성공했다.
이러한 박 씨의 사례는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택시 기사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비슷한 상황에서도 택시 기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승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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