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立秋)에도 체감온도 35도…가을 무더위 이어진다
가을로 접어들어도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상당히 덥겠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강한 비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된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7도 사이로 예보되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27도, 낮 최고기온이 35도로 예상되며, 다른 지역들도 마찬가지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 그리고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 전인 7일부터 강원 영동에는 50~150㎜,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5~60㎜, 울릉도와 독도에는 5~20㎜, 제주도에는 5~40㎜의 비가 예보되었다. 충남권 남부내륙과 충북, 남부지방에서도 소나기가 예상되는 곳이 있다. 이에 따라 충청권에서는 5~40㎜, 전라권에서는 5~70㎜, 경상권에서는 5~60㎜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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