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더민주 의혹 중단하면 양평 고속도로 정상 추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확산을 중단하면 오늘이라도 정상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지난 6일 김건희 여사 일가 관련 특혜 의혹 제기로 인해 해당 사업을 전면 백지화 선언한 적이 있었습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의) 거짓 선동이 중단되면 언제든 사업을 정상 추진하겠다"며 "지금이라도 정상 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업 중단은 최악의 경우로서 (윤석열 정부) 임기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민주당은 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예비타당성 조사안(양서면)에서 대안 노선(강상면)으로 변경된 것은 김 여사 일가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기원 의원은 "대통령이 바뀌면서 대안 노선이 제기되었다"고 말하며, 박상혁 의원은 "유일하게 변경된 것은 정권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 위원장도 "정권 변경 후 종점이 변경된 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국토부나 설계사에게 종점 변경과 관련한 외압이나 청탁이 있었다는 입증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원 장관은 "복수의 대안 노선을 비교하며 최적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종점이 김 여사 일가 소유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 이전부터 대안 노선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에 발표된 예비타당성 결과 보고서에도 대안 노선을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의혹이 확산되지 않아야 한다는 원 장관의 입장입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의) 거짓 선동이 중단되면 언제든 사업을 정상 추진하겠다"며 "지금이라도 정상 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업 중단은 최악의 경우로서 (윤석열 정부) 임기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민주당은 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예비타당성 조사안(양서면)에서 대안 노선(강상면)으로 변경된 것은 김 여사 일가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기원 의원은 "대통령이 바뀌면서 대안 노선이 제기되었다"고 말하며, 박상혁 의원은 "유일하게 변경된 것은 정권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 위원장도 "정권 변경 후 종점이 변경된 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국토부나 설계사에게 종점 변경과 관련한 외압이나 청탁이 있었다는 입증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원 장관은 "복수의 대안 노선을 비교하며 최적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종점이 김 여사 일가 소유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 이전부터 대안 노선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에 발표된 예비타당성 결과 보고서에도 대안 노선을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의혹이 확산되지 않아야 한다는 원 장관의 입장입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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