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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에서 이물질 발견, 위생 불만 토로 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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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3-1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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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며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 위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를 환불을 요구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업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하여 샐러드·샌드위치 배달 음식점과 산업 단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식당 등 3710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이 불량한 41곳을 적발했습니다. 이전에도 식약처가 지난 8월에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2305곳을 점검한 결과, 13곳(0.6%)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온라인상에서는 배달 음식의 위생 상태에 대한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7일에 아귀찜을 배달시킨 A씨는 "음식을 먹다가 입에서 뭔가 느껴져서 뱉어봤더니 낚싯줄이 나왔습니다. 매장에 전화해보니 손질하다가 못 보이는 이물질들은 가끔 나올 수 있다고 하던데, 이런 곳에 다시 주문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영업자인 B씨도 "배달시킨 음식을 먹다가 입에 뭔가 걸렸다는 느낌이 들어서 뱉어봤더니 손톱이 나왔습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겪는 충격적이고 굉장히 불쾌한 상황입니다. 저도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이들이랑 같이 먹다가 제 입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소비자들은 음식 배달 서비스의 위생 상태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제대로 된 위생 관리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업체들이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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