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 주요 명소에 국가상징공간 조성 본격 추진
정부가 서울의 주요 명소인 청와대와 서울역 등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내년 초에는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등 3개 기관이 11일 국가상징공간 조성 관련 MOU를 체결하고 계획을 발표했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국가상징공간은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 존재하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하여 국가적 정체성을 대표하고 새로운 시대가치를 담을 장소를 말한다. 기존에 폐쇄되어 있던 공간들을 개방하여 소통, 생태, 인간중심 등의 테마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 일대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내셔널 몰처럼 혁신시키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장은 "서울의 변화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실이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중심권역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점"이라며 "대통령실 이전을 계기로 국가상징공간을 새롭게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서울의 공간조직을 체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상징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적이고 국격을 담아내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계획이다. 정부는 청와대와 서울역을 중심으로 독립문, 현충원, 태릉·강릉, 올림픽공원, 김포공항, 낙성대, 용산공원, 한양도성 등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9년에 처음 조성된 광화문 광장 역시 국가상징공간의 한 예"라며 "서울의 중심지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국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은 서울의 도시공간을 더욱 체계적으로 조직화하고 국민들에게 국가적인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상징공간은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 존재하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하여 국가적 정체성을 대표하고 새로운 시대가치를 담을 장소를 말한다. 기존에 폐쇄되어 있던 공간들을 개방하여 소통, 생태, 인간중심 등의 테마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 일대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내셔널 몰처럼 혁신시키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장은 "서울의 변화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실이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중심권역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점"이라며 "대통령실 이전을 계기로 국가상징공간을 새롭게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서울의 공간조직을 체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상징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적이고 국격을 담아내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계획이다. 정부는 청와대와 서울역을 중심으로 독립문, 현충원, 태릉·강릉, 올림픽공원, 김포공항, 낙성대, 용산공원, 한양도성 등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9년에 처음 조성된 광화문 광장 역시 국가상징공간의 한 예"라며 "서울의 중심지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국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은 서울의 도시공간을 더욱 체계적으로 조직화하고 국민들에게 국가적인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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