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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낮 체감온도 33도까지 올라가 무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됩니다. 춘천, 청주, 대전, 대구, 광주 등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도심 지역,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입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제주 31도입니다.

낮 12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60㎜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산지, 충청 내륙, 광주, 전남, 전북 동부, 제주에는 5~30㎜, 대구, 경북, 경남 내륙에는 5~60㎜로 예상됩니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으니 해상 안전에 특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에서 좋음부터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8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