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지속, 온열질환 예방법 알아보기
전국에서 벌써 열흘째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89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 중 2명이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였습니다.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22명이 더위로 인해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3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계속되어 폭염이 언제쯤 꺾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강릉은 36.7도로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지난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더운 남서풍이 백두대간을 넘어가는 동안에 더욱 더워지면서 동해안 지역에 극심한 폭염을 일으켰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주의보가 열흘째로 발려 있고 경보도 일주일이 넘게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염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은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가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유입시키는 고온다습한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가 다음 주까지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입니다. 카눈은 일본 규슈 남쪽 해상까지 이동한 뒤 우리나라 쪽으로 진출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카눈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국내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계속 주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카눈은 무더위를 계속 지속시키고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전 시간대에도 기온이 낮다고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1시간에 15분 정도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22명이 더위로 인해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3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계속되어 폭염이 언제쯤 꺾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강릉은 36.7도로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지난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더운 남서풍이 백두대간을 넘어가는 동안에 더욱 더워지면서 동해안 지역에 극심한 폭염을 일으켰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주의보가 열흘째로 발려 있고 경보도 일주일이 넘게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염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은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가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유입시키는 고온다습한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가 다음 주까지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입니다. 카눈은 일본 규슈 남쪽 해상까지 이동한 뒤 우리나라 쪽으로 진출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카눈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국내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계속 주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카눈은 무더위를 계속 지속시키고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전 시간대에도 기온이 낮다고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1시간에 15분 정도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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