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혹독한 무더위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증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계속 증가…"혹독한 더위" 지속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진 "혹독한 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밤에도 더위가 꺾이지 않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은 낮 최고기온이 37.8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8월 상순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연일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안은 물론 산간 지역까지 폭염특보 속에 대부분 무더위가 이어졌다. 양양은 37도, 정선은 35.4도, 속초는 34.9도를 기록했다. 이밖의 지역도 기온과 체감온도가 대부분 33도를 웃돌았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3.9도, 세종은 35.2도, 광주는 36.3도, 포항은 36.4도, 대구는 36.3도, 제주는 35.7도로 나타났다.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89명이었으며 온열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2명이었다.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 20일 이후 온열질환자는 누적 1284명이 되었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지금처럼 혹독한 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건강을 위해 적절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위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응급실을 방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무더위에 식중독이나 탈수 등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이 서로 도움과 배려를 베풀며 안전하게 이 무더위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진 "혹독한 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밤에도 더위가 꺾이지 않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은 낮 최고기온이 37.8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8월 상순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연일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안은 물론 산간 지역까지 폭염특보 속에 대부분 무더위가 이어졌다. 양양은 37도, 정선은 35.4도, 속초는 34.9도를 기록했다. 이밖의 지역도 기온과 체감온도가 대부분 33도를 웃돌았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3.9도, 세종은 35.2도, 광주는 36.3도, 포항은 36.4도, 대구는 36.3도, 제주는 35.7도로 나타났다.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89명이었으며 온열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2명이었다.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 20일 이후 온열질환자는 누적 1284명이 되었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지금처럼 혹독한 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건강을 위해 적절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위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응급실을 방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무더위에 식중독이나 탈수 등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이 서로 도움과 배려를 베풀며 안전하게 이 무더위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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