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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일반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열차 운행에 영향을 받지 않는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가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코레일은 무궁화호를 포함한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선로 침수, 산사태 발생, 낙석 등으로 인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KTX는 경부고속선, 강릉선, 전라선, 호남선 등에서 서행할 수 있지만 중앙선 및 중부내륙선을 운행하는 KTX-이음은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운행이 중단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됩니다.

전날 밤 무궁화호 열차가 차량기지로 돌아가는 도중 토사 유입으로 인해 탈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총 7량 중 6량이 탈선하고 4량이 전복되었습니다. 다행히 운행 종료 후 회송 중이었기 때문에 승객 및 승무원에게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현장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했으며 국토부도 철도 안전감독관을 파견하여 철도 안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계속 내리고 있고 선로에 토사가 많이 쌓여와서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복구 작업이 17일 오전 4시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일반 열차의 운행 중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향후 비슷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도 시설물의 안전 점검 및 유지보수에 보다 신중함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