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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충청권은 밤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모레 오전에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10~60㎜, 강원내륙·산지는 10~60㎜,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10~60㎜, 광주·전라 지역은 30~80㎜,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30~80㎜, 제주는 10~60㎜의 예상 강수량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비로 인한 계곡과 하천의 상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유의해야 합니다. 최저기온은 22~26도,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각각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입니다. 비가 올 예정인 내일과 모레, 안전을 위해 주변 상황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