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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작으로 알려진 반려견 손님에 대한 무인텔의 보복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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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3-07-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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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무인텔 손님의 보복적인 거짓 후기가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릉 무인텔 후기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시되었는데, 이 글에는 해당 무인텔을 이용한 손님들의 리뷰가 담겨 있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사장님이 친절하다" 또는 "바다뷰가 좋다" 등의 만족스러운 내용을 남겼으나, 2021년 11월 9일에 리뷰와 함께 한 개의 별점을 남긴 A씨의 글은 다르다. A씨는 "아이와 함께 갔는데 사장이 쫓아냈다"며 해당 무인텔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A씨는 "입실할 때부터 담배 냄새가 심해서 창문을 열고 외출했다. 예약 시 성인 2명과 아이 1명(8개월)을 체크하고 결제했는데, 방으로 돌아와서 아이의 낙상 우려로 요 하나만 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니 추가 요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12개월 미만의 아이도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고 여쭤봤는데,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 예약할 때 분명 체크하고 확인했는데 갑자기 추가 요금을 말하자 화가 났다면서 불만이 있다면 그냥 나가라고 했다"고 적었다.

또한 "저녁 8시에 아이를 데리고 짐을 챙겨서 퇴실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해당 무인텔 사장인 B씨는 리뷰에 답글을 달면서 다른 주장을 제시했다. B씨는 "처음 예약 후 방에 입실하자마자 냄새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방으로 변경해 주었고, 그 이후로는 주무실 때 바닥에 이불을 요청하셨다. 또한 수건 2개를 요청하셨고, 모든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었으며 추가 비용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상반된 양측의 주장으로 손님과 사장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은 소비자의 신뢰를 흔들어 미래의 이용객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비자와 사장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 관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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