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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폭우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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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23-07-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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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폭우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일 GS리테일은 충북과 경북 지역 이재민들에게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전달되었다. 지금까지 2,000여명의 이재민과 100여명의 구호요원들에게 나눠질 전망이다.

또한 BGF리테일도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어 구호물품 지원에 동참했다. BGF리테일은 동일한 날 충남 논산, 금산과 충북 괴산, 청주 지역에 1000만원 상당의 식음료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이재민과 구호 인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이온음료, 초코바 등으로 구성된 것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를 가동해 피해 현장으로 물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의 1위와 2위로 알려져 있는 라이벌 기업이다. 두 기업은 과거에도 자연재해 등이 발생할 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GS리테일은 지난 4월 대전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도 즉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적이 있다. BGF리테일도 지난해 경북 울진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 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15년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전국 30여 군데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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