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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중요한 경기에서 NC 다이노스 제압하고 5강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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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3-10-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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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제압하고 5강 굳히기에 희망
두산 베어스는 중요한 순간에서 NC 다이노스를 물리쳐 5강 굳히기 뿐만 아니라 3위 탈환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에 11-1로 대승했다.

이 승리로 두산은 72승 52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이전까지 63승 64패 2무를 기록한 NC 다이노스는 SSG 랜더스와 공동 3위였다. 그러나 이날 두산에 패배한 NC는 SSG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 동시에 5위 두산과의 승차는 이전의 1.5경기에서 0.5경기로 줄어들었다.

두산은 이제 남은 경기는 5경기뿐이다. 먼저 13일에는 KIA와 홈 경기를 치른 후 14일부터 15일까지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일단 13일의 KIA전에서 승리한다면, 5강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그리고 16일에는 잠실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은 후 17일에는 인천으로 이동하여 다시 SSG와 맞붙으며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NC는 남은 경기가 4경기로 줄었다. 13일에는 창원으로 이동하여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 후 하루 휴식을 가지고 15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는다. 그리고 16일에는 광주로 이동하여 KIA와 2연전을 치르고 올해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 시즌의 순위 경쟁은 막바지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LG 트윈스가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2위 KT 위즈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상황이다. 그러나 3위부터 6위인 SSG, NC, 두산, KIA는 5강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도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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