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 겨울 대표 축제로 성장
평창송어축제, 한국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효자 축제
한국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29일까지 31일간 강원도 평창군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15회째를 맞이하며 평창군 진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렸다. 슬로건인 대한민국 진짜 겨울을 내세워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축제는 2007년에 첫 개최되어 매년 50여만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장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거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는 효자 축제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약 20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왔다고 군은 추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에 참가한 외지 관광객들이 지역의 외식업소와 숙박업소를 이용해 경기 부양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평창송어축제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 태세 개선 등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위원장은 "평창은 동계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겨울 축제 도시로도 유명하다.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방문객이 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초 12월 22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결빙이 되지 않아 일주일 뒤로 미뤄졌다. 12월 14일과 15일에는 평창 지역에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축제 진행이 어려웠다. 그러나 12월 16일부터 최저 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떨어지며 오대천은 두께 20cm 이상 결빙되었고, 이를 통해 축제가 개최될 수 있었다. 윤승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 본부장은 "따뜻한 기온으로 축제가 미뤄진 것이 아쉬웠으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29일까지 31일간 강원도 평창군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15회째를 맞이하며 평창군 진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렸다. 슬로건인 대한민국 진짜 겨울을 내세워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축제는 2007년에 첫 개최되어 매년 50여만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장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거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는 효자 축제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약 20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왔다고 군은 추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에 참가한 외지 관광객들이 지역의 외식업소와 숙박업소를 이용해 경기 부양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평창송어축제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 태세 개선 등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위원장은 "평창은 동계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겨울 축제 도시로도 유명하다.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방문객이 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초 12월 22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결빙이 되지 않아 일주일 뒤로 미뤄졌다. 12월 14일과 15일에는 평창 지역에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축제 진행이 어려웠다. 그러나 12월 16일부터 최저 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떨어지며 오대천은 두께 20cm 이상 결빙되었고, 이를 통해 축제가 개최될 수 있었다. 윤승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 본부장은 "따뜻한 기온으로 축제가 미뤄진 것이 아쉬웠으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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