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원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기싸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개회 직후 파행이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장제원 과방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이동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야당의 반발을 받았습니다.
인사청문회 시작 전부터 여야 사이에서는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장 위원장은 개회 직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박찬대 대신 서동용 의원을 소개한 후 바로 인사청문회 관련 안건을 처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했지만 장 위원장은 간사들이 합의하여 의사일정에 대한 발언이 없다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야당은 고성 항의를 제기했지만 장 위원장은 조용히 하라며 일단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합의된 일정부터 진행하고 발언권은 간사들에게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상임위원회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지 말고 합의된 것부터 처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장 위원장은 야당의 항의를 무시하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 등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장 위원장 앞으로 나와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조 의원은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항의했지만 장 위원장은 간사들끼리 합의가 되었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의결을 간사에게 위임하는 것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위원장이 국회법을 위반한 것이 아닌지 등을 고성 항의하며 계속 시비를 걸었습니다. 장 위원장은 이에 대해...
인사청문회 시작 전부터 여야 사이에서는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장 위원장은 개회 직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박찬대 대신 서동용 의원을 소개한 후 바로 인사청문회 관련 안건을 처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했지만 장 위원장은 간사들이 합의하여 의사일정에 대한 발언이 없다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야당은 고성 항의를 제기했지만 장 위원장은 조용히 하라며 일단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합의된 일정부터 진행하고 발언권은 간사들에게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상임위원회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지 말고 합의된 것부터 처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장 위원장은 야당의 항의를 무시하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 등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장 위원장 앞으로 나와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조 의원은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항의했지만 장 위원장은 간사들끼리 합의가 되었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의결을 간사에게 위임하는 것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위원장이 국회법을 위반한 것이 아닌지 등을 고성 항의하며 계속 시비를 걸었습니다. 장 위원장은 이에 대해...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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