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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그라비아 모델들, 대표에게 상습적인 성폭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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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3-07-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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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온라인 화보 제작사 아트그라비아 소속 모델들이 이 회사 대표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대표를 강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성인화보 모델 강인경씨는 26일 유튜브에 아트그라비아 대표의 성폭행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강씨는 아트그라비아 대표가 다수의 소속 모델들에게 지속해서 성폭력을 가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2020년 창간한 아트그라비아는 일본식 성인화보 그라비아를 우리나라에 들여와 온라인 화보집을 발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날 방송에는 아트그라비아 소속 모델 장주, 우요, 시라가 출연해 장 대표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장주는 "2020년 2월쯤 경기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 대표가 촬영 중 다리가 침대에 내려오도록 누워라고 했다"며 "이후 니트를 올리더니 강제로 내 중요 부위를 손으로 만졌다"고 밝혔습니다.

장주는 장 대표가 자신을 성추행하려 할 때마다 불쾌함을 드러내고 거부 의사를 표시했지만, 이러한 행동은 계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주는 "장 대표는 네가 촬영을 잘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는 것이다. 눈을 감고 느껴라. 그냥 내가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즐기면 되지 않냐고 말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했습니다"며 "또한 너의 표정이나 눈빛이 좋지 않아 도움을 준 것뿐이다. 다른 모델들한테는 그러지 않는다.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로 말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우요와 시라도 유사한 피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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