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상풍력 투자 소식에 풍력주 주가 급등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유입될 것으로 전해져 풍력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개발업체보다는 부품업체인 SK오션플랜트와 씨에스베어링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더욱 밝다고 증권가에서 평가하고 있다. 이는 고금리 노출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신규 수주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11시 25분을 기준으로 증시에서 SK오션플랜트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2.50%) 상승한 1만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씨에스베어링(2.71%), 씨에스윈드(1.12%), SK디앤디(2.78%), 유니슨(13.83%), 동국S&C(4.17%)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영국 에너지기업이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1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비피(bp)와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내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인 코리오(CORIO)가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비피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에 관련한 투자를 신고했다. 코리오는 부산, 울산, 전남 등에 2.9GW(기가와트) 규모의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 중이어서 이번 투자로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력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풍력주는 고금리 피해주로 분류되어 투자심리가 저하되었었다. 하지만 이번 투자 뉴스를 통해 풍력주에 대한 투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업체인 덴마크의 오스테드가 자금 조달과 원자재 비용 급등으로 인해 미국 내 2건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중단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3일 오전 11시 25분을 기준으로 증시에서 SK오션플랜트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2.50%) 상승한 1만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씨에스베어링(2.71%), 씨에스윈드(1.12%), SK디앤디(2.78%), 유니슨(13.83%), 동국S&C(4.17%)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영국 에너지기업이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1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비피(bp)와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내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인 코리오(CORIO)가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비피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에 관련한 투자를 신고했다. 코리오는 부산, 울산, 전남 등에 2.9GW(기가와트) 규모의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 중이어서 이번 투자로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력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풍력주는 고금리 피해주로 분류되어 투자심리가 저하되었었다. 하지만 이번 투자 뉴스를 통해 풍력주에 대한 투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업체인 덴마크의 오스테드가 자금 조달과 원자재 비용 급등으로 인해 미국 내 2건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중단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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