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대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
국내 산악인 최초로 어떠한 보급을 받지 않고 남극점을 홀로 정복한 김영미 대장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6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김영미 대장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김 대장은 강원 평창 출신으로 2008년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등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기록을 세웠다. 2017년 세계 최대 담수호인 러시아 바이칼 호수 724㎞를 단독으로 종단했고, 올 초에는 국내 최초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에 도달했다. 김 대장은 “산림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아 영광”이라고 전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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