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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호 2000년대 라인 추효주·천가람 "월드컵? 젊은 패기로 일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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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3-07-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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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효주와 천가람, 2000년대 라인의 젊은 플레이어로서 월드컵에 도전하다

한국 여자축구의 주목할만한 선수인 추효주(수원FC)와 천가람(화천 KSPO)은 한국 여자축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을 합친다고 밝혔다.

2023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콜린 벨호의 지도 아래, 추효주와 천가람은 호주에 도착하여 현지 적응과 훈련에 착수했다.

13일에는 대한축구협회(KFA)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참가에 대한 각오를 밝힌 두 선수는 벨호의 막내 라인으로 알려져 있다. 추효주는 2000년생이며, 천가람은 2002년생이다. 두 선수는 2004년생인 배예빈(위덕대)과 2007년생인 케이시 유진 페어(PDA)와 함께 2000년대생 4인방으로 불리고 있다.

추효주는 "첫 월드컵 출전이기 때문에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며 "벨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추효주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큰 장점이다.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측면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다. 벨 감독은 추효주를 선호하는 이유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아이티의 공격이 강해지자, 벨 감독은 스리백을 포백으로 변환시키고 오른쪽 풀백인 추효주를 중원으로 이동시켜 상대 공격수인 뒤모르테를 전담 마크하게 했다. 이 전술은 큰 효과를 가져와 한국이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아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벨 감독은 "추효주를 상대 공격수에 맞춰 전환시키는 전략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에는 추효주와 천가람을 비롯하여 다른 젊은 선수들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월드컵에 도전하는 이들이 한국 여자축구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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