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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원희, 부고 문자 사칭 스미싱 피해 속으로 "불쾌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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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651회 작성일 23-12-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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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배우 고원희, 부고를 가장한 스팸 문자에 대응하다!

배우 고원희가 최근에 부고를 가장한 스팸 문자에 속을 뻔한 경험을 전했습니다. 지난 7일, 고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으므로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자에는 부고와 장례식장 정보 등이 함께 담겨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인터넷 주소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자는 실제 부고 문자가 아닌 스미싱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피싱이었던 것입니다.

고원희는 "하마터면 누를 뻔했다. 점점 교묘해지는 피싱범들"이라며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최근에는 악성코드가 심어진 링크가 담긴 부고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신종 스미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미싱 문자 속 링크를 클릭할 경우,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로 악성코드가 담긴 파일이 담긴 부고나 청첩장 형식의 스미싱 문자가 전송되며, 이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많은 개인정보가 모아지며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부고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 피해가 확산되어 경찰도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강원지역에서는 부고 문자 사칭 스미싱 신고가 190건 접수되었으며,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최근 3일까지는 125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관련 신고가 폭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인 부고장 등 문자로 발송된 주소창을 확인하지 않고 접속하지 말고, 이를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스미싱 문자에 대한 경계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피해자들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스미싱 문자로부터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경고를 전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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