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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상황이 경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매 진행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는 2016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역시 최다 진행건수를 기록했으며, 낙찰률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30%대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침체되고 있으며, 서울 주거용 오피스텔 낙찰률은 8개월 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잠실 시그니엘과 같은 서울 최고급 오피스텔이 경매 매물로 등장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같은 매물을 저렴하게 낙찰받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고금리 지속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줄어들고 경매 매물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최근 경매시장 분위기가 어떠한지 설명하였다. 9월부터 낙찰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10월도 이와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매 시장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낙찰률의 상승과 함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매 매물의 다양한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8 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