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영신 학생,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을 통해 컴퓨터 하드웨어 디자인 수업 이수
서울대 디자인학부 학생, 혁신융합대학 차세대반도체 연합체 수업 수강
서울대 디자인학부 소속인 정영신 학생은 계절학기를 이용해 처음 만나는 컴퓨터 하드웨어 디자인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비전공자라는 점에서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부담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수업 덕분에 혼자서도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수업은 혁신융합대학 차세대반도체 연합체(컨소시엄)에서 개설한 과목입니다. 혁신융합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학 간 융합과 개방, 협력을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첨단분야 10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차세대반도체, 빅데이터, 미래자동차 등 13개 첨단분야의 53개 대학이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차세대반도체 연합체에는 강원대와 대구대, 서울대, 숭실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학은 반도체 관련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자·공정, 회로·시스템 등 4개 과정별로 9학점을 이수하면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을 제공합니다.
차세대반도체 연합체는 반도체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데, 지난해 2학기에는 SK하이닉스와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경험을 제공하는 공학 지식 및 실무 교과목을 개설했습니다. 이 과목에는 SK하이닉스의 전문 강사진 6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올해 2학기에는 네오와인과 텔레칩스와 협력하여 챗GPT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핵심 직무 역량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저변 확대로 인한 수요 증가와 반도체의 국가안보 산업화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혁신융합대학 차세대반도체 연합체는 더욱 발전하고, 첨단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대 디자인학부 소속인 정영신 학생은 계절학기를 이용해 처음 만나는 컴퓨터 하드웨어 디자인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비전공자라는 점에서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부담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수업 덕분에 혼자서도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수업은 혁신융합대학 차세대반도체 연합체(컨소시엄)에서 개설한 과목입니다. 혁신융합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학 간 융합과 개방, 협력을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첨단분야 10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차세대반도체, 빅데이터, 미래자동차 등 13개 첨단분야의 53개 대학이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차세대반도체 연합체에는 강원대와 대구대, 서울대, 숭실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학은 반도체 관련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자·공정, 회로·시스템 등 4개 과정별로 9학점을 이수하면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을 제공합니다.
차세대반도체 연합체는 반도체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데, 지난해 2학기에는 SK하이닉스와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경험을 제공하는 공학 지식 및 실무 교과목을 개설했습니다. 이 과목에는 SK하이닉스의 전문 강사진 6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올해 2학기에는 네오와인과 텔레칩스와 협력하여 챗GPT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핵심 직무 역량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저변 확대로 인한 수요 증가와 반도체의 국가안보 산업화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혁신융합대학 차세대반도체 연합체는 더욱 발전하고, 첨단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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