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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아시안게임 최다 기록 갈아치웠지만 세계 정상권과는 아직 차이가 있다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에서 한국 수영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는 금메달 수와 총 메달 수 모두 아시안게임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이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영이 세계를 호령할 정도는 아니다. 한국 수영이 세계 정상권에 접근했는지 묻는다면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라는 답변이 현실적일 것이다.

작년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황선우(20)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한국의 유일한 메달이었다. 또한 김우민(22·강원도청)과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 등도 각종 기록을 세우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으나, 세계 정상권과의 격차는 아직 크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수영이 세계 수영의 정상권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수많은 한국 신기록들은 대부분 아시아 신기록과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한국 수영의 세계 정상권 접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그렇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과는 너무나 놀랍고 대단한 것이다. 그 정도로 눈이 부시다. 황선우가 쑨양(중국)의 자유형 400m 아시아 신기록에 0.01초 차로 접근하고,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3관왕에 오른 김우민 등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과거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은 2010 광저우 대회 때였다. 그 때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러한 메달 수보다 더 주목할 만한 점은...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30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