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대표팀,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에서 최초로 금메달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 계영 금메달
황선우-이호준-김우민-양재훈, 무려 아시아 기록도 갈아치워
‘마린보이’ 박태환은 이제 기억에서 잘 떠오르지 않는다. 황선우(20) 뿐 아니라 김우민(22),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까지 네 명의 선수들이 중국의 메달 밭을 갈아놨다.
황선우와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으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 01초 73의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수영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이름이다. 그러나 그가 속한 대표팀도 계영에선 단 한 번도 아시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중국의 벽이 너무나도 높았다.
그러나 박태환 키즈들이 아시아 정상급으로 성장한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달랐다. 한국은 예선에서 황선우와 이호준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 이유연(한국체대), 김건우(독도스포츠단)를 출전시키고도 7분 12초 84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결승에서 4레인을 배정받았다. 중국은 전체 2위로 7분 12초 96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기록(7분 04초 07)과 아시아 기록(일본의 7분 02초 26) 경신이라는 목표도 분명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 수확을 노린다.
중국은 남자 100m 금, 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한 판잔러와 양하오위 또한 예선에선 휴식을 줬다. 중국은 결승에선 한국의 바로 옆인 5레인에서 경기를 치렀다.
황선우-이호준-김우민-양재훈, 무려 아시아 기록도 갈아치워
‘마린보이’ 박태환은 이제 기억에서 잘 떠오르지 않는다. 황선우(20) 뿐 아니라 김우민(22),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까지 네 명의 선수들이 중국의 메달 밭을 갈아놨다.
황선우와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으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 01초 73의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수영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이름이다. 그러나 그가 속한 대표팀도 계영에선 단 한 번도 아시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중국의 벽이 너무나도 높았다.
그러나 박태환 키즈들이 아시아 정상급으로 성장한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달랐다. 한국은 예선에서 황선우와 이호준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 이유연(한국체대), 김건우(독도스포츠단)를 출전시키고도 7분 12초 84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결승에서 4레인을 배정받았다. 중국은 전체 2위로 7분 12초 96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기록(7분 04초 07)과 아시아 기록(일본의 7분 02초 26) 경신이라는 목표도 분명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 수확을 노린다.
중국은 남자 100m 금, 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한 판잔러와 양하오위 또한 예선에선 휴식을 줬다. 중국은 결승에선 한국의 바로 옆인 5레인에서 경기를 치렀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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