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수영 선수로 이름 올려
김우민,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1500m에서 은메달 차지
금메달은 없었지만, 김우민(22·강원도청)의 은메달 두 개와 동메달 하나는 충분히 의미 있는 결과물이었다.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기에서 김우민은 15분01초07의 기록으로 1500m 결승에서 2위에 올랐다.
김우민은 4관왕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페이리웨이(중국)의 14분55초47 기록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김우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첫 아시안게임이기 때문에 화려하게 데뷔하고 싶다"며 "4관왕에 대한 부담감을 즐기면서 이겨내겠다"고 말한 만큼 당찬 각오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그는 자신의 의지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중반까지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반환점을 돌고나서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경기 후 만난 김우민은 "4관왕에 대한 부담은 없었고, 경기 자체를 즐기려고 했다"고 전했다.
김우민은 국제수영연맹 기준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국내에서 세운 개인 최고 기록은 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약점이었던 1500m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남자 혼계영 400m에서는 배영 이주호(28·서귀포시청), 평영 최동열(24·강원도청), 접영 김영범(17·강원체고), 자유형 황선우(20·강원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이 3분32초05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우민의 은메달 차지와 대표팀의 기록 개선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의 역량을 입증하는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금메달은 없었지만, 김우민(22·강원도청)의 은메달 두 개와 동메달 하나는 충분히 의미 있는 결과물이었다.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기에서 김우민은 15분01초07의 기록으로 1500m 결승에서 2위에 올랐다.
김우민은 4관왕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페이리웨이(중국)의 14분55초47 기록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김우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첫 아시안게임이기 때문에 화려하게 데뷔하고 싶다"며 "4관왕에 대한 부담감을 즐기면서 이겨내겠다"고 말한 만큼 당찬 각오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그는 자신의 의지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중반까지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반환점을 돌고나서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경기 후 만난 김우민은 "4관왕에 대한 부담은 없었고, 경기 자체를 즐기려고 했다"고 전했다.
김우민은 국제수영연맹 기준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국내에서 세운 개인 최고 기록은 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약점이었던 1500m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남자 혼계영 400m에서는 배영 이주호(28·서귀포시청), 평영 최동열(24·강원도청), 접영 김영범(17·강원체고), 자유형 황선우(20·강원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이 3분32초05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우민의 은메달 차지와 대표팀의 기록 개선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의 역량을 입증하는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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