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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접골탕 특허권자 황만기,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대상 수상

한의사이자 한약 접골탕의 특허권자인 황만기 서초아이누리한의원 대표원장이 최근 진행된 제12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은 발명가의 사기 진작과 발명(지식재산·특허)을 장려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에 제정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재단법인 행복세상이 주최하고, 숙취해소음료 여명 808을 생산하는 그래미가 주관합니다. 발명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식품, 환경, 바이오, 신기술, 의료 등 분야에서 매년 대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하는데, 각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씩 지급되며, 총상금은 1억원입니다.

황만기 대표원장은 이번 제12회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국내 한의사로서는 최초의 대상 수상자로 기록되었습니다.

황 원장은 최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최종 심사에 참여하여, 그동안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한 특허와 서적,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발명 시제품 등을 심사위원들에게 소개하고 발표하였습니다.

황 원장은 부러진 뼈의 회복 속도를 2배 정도 높여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골절 후유증 신속 치료용 특허 한약인 접골탕(接骨湯)의 특허권자입니다. 그는 또한 소아·청소년의 키 성장 증진을 위한 한약과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 증세 개선을 위한 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2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