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장관,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 강화를 선언
한·중·일 3국, 협력과 연대 강화를 위한 2023 전주 선언문 채택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장관들이 함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전날부터 이틀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후허핑 중국 문화여유부장과 나가오카 케이코 일본 문부과학대신과 함께 2023 전주 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하고 발표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한·중·일 3국의 미래를 대표하는 젊은 세대 간 문화교류 확대, 동아시아문화도시를 비롯한 지역 간 교류 강화,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 보장 및 국제적인 과제의 문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 박물관·도서관·미술관 등 문화기관 간 연계망 강화, 미래 공동 성장을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 강화, 그리고 국제스포츠대회를 계기로 한 문화예술 교류 행사 진행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3국 장관은 문화유산 분야의 보호와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박 장관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동북아 문화·인적 교류의 전략 플랫폼으로 이미 굳건히 자리잡았다"며 "이번 회의는 3국 정상회담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일 3국은 2014년부터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의 김해시, 중국의 웨이팡시와 다롄시, 그리고 일본의 이시카와현이 선정되었다.
박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3국 간 문화교류는 미래세대가 그 중심에 서야 한다"며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젊은이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적 열정을 서로 나누고 협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문을 통해 한·중·일 3국은 문화를 통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간의 상호 이해와 평화 협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장관들이 함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전날부터 이틀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후허핑 중국 문화여유부장과 나가오카 케이코 일본 문부과학대신과 함께 2023 전주 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하고 발표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한·중·일 3국의 미래를 대표하는 젊은 세대 간 문화교류 확대, 동아시아문화도시를 비롯한 지역 간 교류 강화,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 보장 및 국제적인 과제의 문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 박물관·도서관·미술관 등 문화기관 간 연계망 강화, 미래 공동 성장을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 강화, 그리고 국제스포츠대회를 계기로 한 문화예술 교류 행사 진행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3국 장관은 문화유산 분야의 보호와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박 장관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동북아 문화·인적 교류의 전략 플랫폼으로 이미 굳건히 자리잡았다"며 "이번 회의는 3국 정상회담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일 3국은 2014년부터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의 김해시, 중국의 웨이팡시와 다롄시, 그리고 일본의 이시카와현이 선정되었다.
박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3국 간 문화교류는 미래세대가 그 중심에 서야 한다"며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젊은이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적 열정을 서로 나누고 협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문을 통해 한·중·일 3국은 문화를 통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간의 상호 이해와 평화 협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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