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아파트 입주율 올해 최고치, 서울은 하락세
인천·경기 아파트, 상승하는 집값에 따른 입주율 올해 최고치 기록
인천·경기 아파트의 입주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집값이 상승하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입주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서울은 매매 거래량 증가세가 꺾이면서 입주율은 주춤했습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8월 아파트 입주율에 따르면 인천·경기권은 79.1%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3월(72.4%)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서울은 전달 89.5%에서 이달 85.3%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은 전년 대비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청약 시장은 활발하지만 매매 거래량이 감소하고 매물이 쌓이면서 실입주는 낮아졌다"며 "인천·경기권은 아파트 거래량과 매매가격 상승지역 확대에 따라 입주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아파트 입주율은 집값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수분양자는 입주 시점에 계약을 파기하거나 잔금 시기를 최대한 늦추어 입주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입주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입주율의 상승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지난 6월 60.4%로 2018년 6월 이후로는 최저 입주율을 기록하였으나 7월 65.9%, 8월 69.5%로 연속 상승하여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강원권이 62%로 전달 대비 1.3% 포인트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권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비수도권으로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입주율은 71.5%로 전달보다 2.8% 포인트 증가하였습니다.
미입주 원인 중에서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전달의 25%에서 9.8%로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인천·경기 아파트의 입주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집값이 상승하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입주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서울은 매매 거래량 증가세가 꺾이면서 입주율은 주춤했습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8월 아파트 입주율에 따르면 인천·경기권은 79.1%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3월(72.4%)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서울은 전달 89.5%에서 이달 85.3%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은 전년 대비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청약 시장은 활발하지만 매매 거래량이 감소하고 매물이 쌓이면서 실입주는 낮아졌다"며 "인천·경기권은 아파트 거래량과 매매가격 상승지역 확대에 따라 입주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아파트 입주율은 집값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수분양자는 입주 시점에 계약을 파기하거나 잔금 시기를 최대한 늦추어 입주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입주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입주율의 상승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지난 6월 60.4%로 2018년 6월 이후로는 최저 입주율을 기록하였으나 7월 65.9%, 8월 69.5%로 연속 상승하여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강원권이 62%로 전달 대비 1.3% 포인트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권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비수도권으로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입주율은 71.5%로 전달보다 2.8% 포인트 증가하였습니다.
미입주 원인 중에서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전달의 25%에서 9.8%로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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