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에서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강원도 삼척시에서 20대 남성이 지난달 30일 실종된 뒤, 2일 후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삼척시 오십천교 인근에서 물에 빠진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A씨는 119구조대원들이 수중 수색 중 발견하여 구조한 후 인양되었습니다. 이전에 A씨는 지난달 30일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으며, 2일 후인 지난 1일 실종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유가족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우울감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나 주변에 그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나 정신건강 상담전화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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