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국토교통부, 강원도 원주시와 춘천시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서비스 확대

국토교통부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 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2주간 강원도 원주시와 춘천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이며, 법률, 심리, 금융,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습니다. 이 서비스는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 경기 구리·부산, 대구·대전, 경기 고양·의정부로 지역을 확대하며 운영되었습니다.

31일부터는 피해 규모와 지자체 수요 등을 고려하여 강원도 내 원주시와 춘천시에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심리, 금융·주거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자택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약(유선)을 통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계속해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