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홍수대응을 위한 평화의 댐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홍수 대응을 위한 평화의 댐 집중 점검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해 계속되는 강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홍수기 마지막까지 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31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인 윤석대는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을 방문하여 홍수 대응 현황과 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 등 기습 위협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평화의 댐은 북한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북한강 수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하류 지역의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988년에 준공된 국내 최대 홍수 조절 댐이다.
초기에는 저수 용량이 5억 9천만 톤으로 건설되었으나, 이후 둑 높임 공사와 댐 정상부 및 하류 사면 보강 등을 거쳐 현재는 26억 3천만 톤까지 저수할 수 있는 상태로 개선되었다.
평화의 댐은 남방한계선으로부터 11㎞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의 임남댐으로부터 36㎞ 떨어져 있다. 북한강 수계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북측의 예고 없는 방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북측 댐 방류에 대비하기 위해 오작교 수위국과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활용하여 북한 댐의 방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홍수통제소, 군·경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특이사항과 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평화의 댐은 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 등 기습 위협에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물 안보의 최전선이다. 만약의 사태를 모두 고려하여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어 대응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댐을 운영해 왔지만, 2차 장마 및 태풍 등으로 인해 계속되는 강우를 예상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홍수 대응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해 계속되는 강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홍수기 마지막까지 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31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인 윤석대는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을 방문하여 홍수 대응 현황과 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 등 기습 위협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평화의 댐은 북한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북한강 수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하류 지역의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988년에 준공된 국내 최대 홍수 조절 댐이다.
초기에는 저수 용량이 5억 9천만 톤으로 건설되었으나, 이후 둑 높임 공사와 댐 정상부 및 하류 사면 보강 등을 거쳐 현재는 26억 3천만 톤까지 저수할 수 있는 상태로 개선되었다.
평화의 댐은 남방한계선으로부터 11㎞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의 임남댐으로부터 36㎞ 떨어져 있다. 북한강 수계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북측의 예고 없는 방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북측 댐 방류에 대비하기 위해 오작교 수위국과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활용하여 북한 댐의 방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홍수통제소, 군·경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특이사항과 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평화의 댐은 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 등 기습 위협에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물 안보의 최전선이다. 만약의 사태를 모두 고려하여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어 대응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댐을 운영해 왔지만, 2차 장마 및 태풍 등으로 인해 계속되는 강우를 예상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홍수 대응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31 17:25
- 이전글서울, 상암동에 새로운 소각장 건설 계획에 주민 반발 23.08.31
- 다음글신용보증기금,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76명 공개 채용 시작 23.08.31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