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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고향사랑과 교육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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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3-08-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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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고향사랑 나눔 이어간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부산 남구에 따르면, 지민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구에 전달했다.

지민은 부산 출신이지만 남구에서 태어나진 않았다. 그러나 현재 아버지가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와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민은 이러한 답례품 역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지민은 충북교육청에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지민이 아버지를 통해 도교육청 비서실에 1억원 기부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처음에 지민은 기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당부하며 기탁식 등의 행사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언론 보도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기부금은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아이의힘 책봄 아이사랑 책 기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내 학교 10곳에 각각 1000만 원씩 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형식을 갖고 있다.

지민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부산교육청과 전남교육청, 강원교육청에 각각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하고,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의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을 교체해주기도 했던 바 있다. BTS 멤버인 지민의 이러한 대한민국 축제에 대한 애정과 나눔의 정신은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격려와 찬사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지민의 나눔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가난과 어려움을 통해 자라난 나눔의식과 배려심에서 비롯되었다. 지민은 자신의 성공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따뜻한 마음과 행동은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BTS 지민의 사랑과 나눔이 전세계 팬들에게 큰 영감과 감동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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