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예정되어있다. 이로 인해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강원도에는 60mm까지의 비가 예상되며, 수도권과 충청, 영남, 제주도에는 5~40mm, 호남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강수량은 많지 않겠지만, 화요일부터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식어서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6~30도로 예상되며, 평년 수준의 날씨가 기대된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겠으며, 아침 기온은 19~24도, 낮 기온은 27~31도로 예상된다. 비가 그치면서 낮 기온이 조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에서 유지되던 열대야 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가 남해로 북상하고 있다.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쪽 해상을 지나 타이완 남쪽 지역을 관통해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담레이는 28일에 일본 도쿄 먼 해상을 지나 30일에 삿포로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태풍 모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확률은 낮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기압계가 변동될 수 있어 날씨가 크게 변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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