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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민방학도시락 후원 모금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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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168회 작성일 23-08-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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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언제든지 후원 가능한 배민방학도시락 개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방학 동안 결식 아동에게 도시락을 선물하는 배민방학도시락 후원 모금을 방학 기간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하였다고 밝혔다. 21일에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배민방학도시락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후원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의 배민방학도시락 후원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방학을 앞두고 일정 기간에 한하여 진행되었던 것에 비해, 이제는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되었다. 개인별 후원 내역 조회, 기부금 영수증 처리 안내, 도시락 식단 공개 등의 서비스도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배민방학도시락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으로, 보호자 돌봄 부재로 인해 걱정되는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 겨울방학부터 올해 여름방학까지 총 6번의 방학 동안 9,724명이 참여하여 2억 2,044만 6,933원의 모금액을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3,537명의 아이들이 총 68,714끼니의 도시락을 먹을 수 있었다.

올해 여름에는 940명이 참여하여 약 3,000만원의 모금액이 모였다. 배달의민족은 서울, 강원, 부산, 전북 등 38개 학교의 580명 아이들에게 11,760끼니의 도시락을 제공하였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실장은 "배민방학도시락은 전국 각지 아이들의 끼니와 건강한 방학을 응원해온 배민의 대표적인 먹거리 안전망 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며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배민방학도시락을 알리고,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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