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태풍으로 인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활동 중단, 정부는 안전 문제에 대응"
'카눈' 태풍 영향으로 잼버리 참가자들 활동 중단, 정부의 안전 대책
우리나라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활동도 차질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실외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실외 프로그램은 전면 중단된다고 전해졌다.
행정안전부 장관인 이상민은 세계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 간사로서 전날 브리핑에서 "태풍이 우리나라 정중앙을 통과하기 때문에 특히 어린 학생들이 이런 상황에서 실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며 "무조건 야외활동을 못 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으로 우리나라로 접근 중이며, 이날 오전 9시에는 통영, 오후 3시에는 충북 청주, 오후 9시에는 서울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일본 서남부 규슈 지역을 지난 카눈은 최대 풍속 초속 30m에 달하며 700㎜를 넘는 폭우를 일으켰다.
또한,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200~400㎜(일부 지역은 600㎜ 이상)의 비가 예상되며,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잼버리 참가자들이 비상 대피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도 100~200㎜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바람의 경우 태풍이 수도권으로 접근하는 오후 3시쯤 기존 강도에서 중간 수준으로 약해지겠지만, 중간 수준인 만큼 순간 풍속이 초속 25m로 지붕을 날려버릴 정도의 강도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안전을 고려하여 참가자를 새만금 영지에서 수도권 등 전국 8개 시도로 분산 배치한 만큼, 이날 프로그램도 안전을 위해 실내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참가자들은 비록 실외에서의 활동이 제한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정부의 결정에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활동도 차질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실외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실외 프로그램은 전면 중단된다고 전해졌다.
행정안전부 장관인 이상민은 세계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 간사로서 전날 브리핑에서 "태풍이 우리나라 정중앙을 통과하기 때문에 특히 어린 학생들이 이런 상황에서 실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며 "무조건 야외활동을 못 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으로 우리나라로 접근 중이며, 이날 오전 9시에는 통영, 오후 3시에는 충북 청주, 오후 9시에는 서울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일본 서남부 규슈 지역을 지난 카눈은 최대 풍속 초속 30m에 달하며 700㎜를 넘는 폭우를 일으켰다.
또한,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200~400㎜(일부 지역은 600㎜ 이상)의 비가 예상되며,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잼버리 참가자들이 비상 대피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도 100~200㎜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바람의 경우 태풍이 수도권으로 접근하는 오후 3시쯤 기존 강도에서 중간 수준으로 약해지겠지만, 중간 수준인 만큼 순간 풍속이 초속 25m로 지붕을 날려버릴 정도의 강도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안전을 고려하여 참가자를 새만금 영지에서 수도권 등 전국 8개 시도로 분산 배치한 만큼, 이날 프로그램도 안전을 위해 실내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참가자들은 비록 실외에서의 활동이 제한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정부의 결정에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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