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인한 항공편 취소, 국내·국제선 380여편
태풍 카눈 영향으로 380여편 항공편 취소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국내·국제선 항공편 380여편이 취소되었다고 국토교통부가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태풍에 대비해 항공기 운행계획을 조정하고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국제선 80편과 국내선 306편이 취소되었다.
주요공항에서는 제주공항이 130편, 김해공항이 85편, 김포공항이 92편, 인천공항이 18편, 무안공항이 2편, 광주공항이 7편, 청주공항이 14편, 여수공항이 4편으로 결항편이 이끌렸다.
오전에는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남부지역 공항들도 점진적으로 운항이 재개되었지만, 수도권·충청·강원권 공항은 오후에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운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역에 있는 김해공항, 대구공항 등 동부지역 공항은 아직까지 강풍으로 인해 운항이 제한되고 있다.
가장 먼저 태풍의 영향을 받은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9시 2분에 김포공항발 티웨이 항공편 도착을 시작으로 일부 운항이 재개되었다. 이후 태풍의 이동 속도에 따라 남부지역의 나머지 공항들도 늦은 오후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이날 오전 3시부터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최적의 항공로로 우회 또는 결항 조치하고 있다. 서해상 우회 항공로의 우회 조치 항공편은 80편, 동해상 우회 항공로의 우회 조치 항공편은 65편이다. 항공로 상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기 간격은 평소보다 더 넓게 적용 중이다.
항공편의 결항 등 운항 정보는 항공사에서 예약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되고 있다. 인천·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국내·국제선 항공편 380여편이 취소되었다고 국토교통부가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태풍에 대비해 항공기 운행계획을 조정하고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국제선 80편과 국내선 306편이 취소되었다.
주요공항에서는 제주공항이 130편, 김해공항이 85편, 김포공항이 92편, 인천공항이 18편, 무안공항이 2편, 광주공항이 7편, 청주공항이 14편, 여수공항이 4편으로 결항편이 이끌렸다.
오전에는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남부지역 공항들도 점진적으로 운항이 재개되었지만, 수도권·충청·강원권 공항은 오후에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운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역에 있는 김해공항, 대구공항 등 동부지역 공항은 아직까지 강풍으로 인해 운항이 제한되고 있다.
가장 먼저 태풍의 영향을 받은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9시 2분에 김포공항발 티웨이 항공편 도착을 시작으로 일부 운항이 재개되었다. 이후 태풍의 이동 속도에 따라 남부지역의 나머지 공항들도 늦은 오후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이날 오전 3시부터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최적의 항공로로 우회 또는 결항 조치하고 있다. 서해상 우회 항공로의 우회 조치 항공편은 80편, 동해상 우회 항공로의 우회 조치 항공편은 65편이다. 항공로 상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기 간격은 평소보다 더 넓게 적용 중이다.
항공편의 결항 등 운항 정보는 항공사에서 예약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되고 있다. 인천·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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