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조정된 태풍 카눈 한반도에 상륙 전망
"카눈" 강한 세력으로 한반도에 상륙 예상, 태풍의 위험 반경 확대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이며, 서쪽으로 경로가 조정되어 태풍의 위험 반경이 넓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눈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3㎞의 느린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태풍의 강도는 "강"으로,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에 이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카눈은 통영 서쪽 약 30㎞ 부근 해상에 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로는 카눈이 북한으로 이동하여 오는 11일 새벽까지 전국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눈의 남해안 상륙 시점에서의 강도는 "강"으로 예상되는데, 남해상의 수온이 29도로 따뜻하기 때문에 태풍이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카눈이 일본 서쪽 바다를 지나 규슈 지역의 높은 지형에 막힐 경우 세력이 약화될 수도 있다.
카눈의 한반도 관통 경로는 서쪽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향후 경로가 더 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한국 기상청은 태풍의 중심부가 충북 충주와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에 영국통합모델(UM)은 카눈이 전남 해안 지역을 관통해 서해상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풍의 오른쪽은 바람이 강하여 "위험반원"이라 불리는데, 경로가 서쪽으로 치우치면 내륙의 위험반원 면적이 더 넓어진다. 현재 카눈의 경로가 서쪽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변 지역에서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이며, 서쪽으로 경로가 조정되어 태풍의 위험 반경이 넓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눈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3㎞의 느린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태풍의 강도는 "강"으로,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에 이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카눈은 통영 서쪽 약 30㎞ 부근 해상에 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로는 카눈이 북한으로 이동하여 오는 11일 새벽까지 전국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눈의 남해안 상륙 시점에서의 강도는 "강"으로 예상되는데, 남해상의 수온이 29도로 따뜻하기 때문에 태풍이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카눈이 일본 서쪽 바다를 지나 규슈 지역의 높은 지형에 막힐 경우 세력이 약화될 수도 있다.
카눈의 한반도 관통 경로는 서쪽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향후 경로가 더 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한국 기상청은 태풍의 중심부가 충북 충주와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에 영국통합모델(UM)은 카눈이 전남 해안 지역을 관통해 서해상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풍의 오른쪽은 바람이 강하여 "위험반원"이라 불리는데, 경로가 서쪽으로 치우치면 내륙의 위험반원 면적이 더 넓어진다. 현재 카눈의 경로가 서쪽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변 지역에서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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