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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벨과학포럼은 최근에 개최된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초청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 원장이 IBS의 최근 주요 성과를 소개하였으며, 연구의 단기간 실적 보고를 제한하지 않고 연구단장이 주제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IBS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IBS는 2011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초과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일본 이화학연구소 등을 모델로 삼았습니다.
또한, 노 원장은 예미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예미랩은 강원도 정선의 예미산 지하에 위치한 1만평 규모의 국내 최고심도 지하 실험시설로, 세계에서 6번째로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암흑물질탐색과 중성미자 연구 등 우주의 기원을 탐구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방사능을 최대한 차단한 상태에서 암흑물질이나 중성미자의 질량과 특성을 연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예미랩은 이전에 관측된 적이 없는 물질을 탐색하기 위한 지하 천문대로도 불리는 고심도 지하 시설입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더운 날씨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토론에는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 대표인 오두환씨,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 대표인 이가희씨, 서울대 석좌교수인 이근씨 등이 참여하였으며, 대회에 참석한 많은 회원들도 다양한 질문과 응답을 나누었습니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