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배추 작황 안정화를 위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여름배추 산지 방문
여름배추 작황 안정화를 위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여름배추 산지를 방문했다. 정 장관은 "적극적인 병해 방제로 배추의 안정적인 출하에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7월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해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배추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었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며, 6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7~8월에는 폭염, 태풍, 장마 등 기상요인으로 인해 생육이 크게 영향을 받아 가격 변동성이 크다. 현재 여름배추는 장마 후 고온으로 인해 병해가 확인되어 산지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이번달 중순 이후 작황이 개선되면서 물량이 양호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병해 확산 가능성도 있어 작황 관리가 중요하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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