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채소 가격 상승, 장마와 수해 영향으로
장마가 끝나고도 국산 채소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장마와 폭우로 인해 일부 농산물의 수확량이 감소하고, 농가들은 수해 복구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마 이후의 폭염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상추와 애호박 등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채소의 가격은 급상승하여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시금치(100g)의 소비자 가격은 지난달 31일 기준 2153원으로 1개월 전에 비해 132% 상승했습니다. 한 달 사이에 가격이 2.3배나 올랐습니다. 일주일 전에 비해 8.9% 상승하였으며,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거의 2배로 높습니다. 상추(100g)의 가격도 1개월 전에 비해 131% 상승하여 2479원으로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얼갈이배추(1㎏)는 2552원에서 4832원으로 89% 상승하였고, 애호박(1개)은 1228원에서 2177원으로 77% 상승하였습니다. 열무(1㎏)의 가격도 2767원에서 4712원으로 70% 상승하였습니다. 이들 품목은 모두 평년 가격보다 현저히 높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9631원으로 1만원 미만이었던 오이(10개)의 가격은 1만3788원으로 43% 상승했습니다. 이들 품목은 대형마트에서도 아직 수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시금치와 상추의 주산지인 충청권에서 수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가격이 여전히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시금치(100g)의 소비자 가격은 지난달 31일 기준 2153원으로 1개월 전에 비해 132% 상승했습니다. 한 달 사이에 가격이 2.3배나 올랐습니다. 일주일 전에 비해 8.9% 상승하였으며,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거의 2배로 높습니다. 상추(100g)의 가격도 1개월 전에 비해 131% 상승하여 2479원으로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얼갈이배추(1㎏)는 2552원에서 4832원으로 89% 상승하였고, 애호박(1개)은 1228원에서 2177원으로 77% 상승하였습니다. 열무(1㎏)의 가격도 2767원에서 4712원으로 70% 상승하였습니다. 이들 품목은 모두 평년 가격보다 현저히 높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9631원으로 1만원 미만이었던 오이(10개)의 가격은 1만3788원으로 43% 상승했습니다. 이들 품목은 대형마트에서도 아직 수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시금치와 상추의 주산지인 충청권에서 수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가격이 여전히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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