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규모 반도체 단지에 전력망 구축 사업 속도 내다
경기 남부권 대규모 반도체 단지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정부가 전력망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력 공급은 사실상 첨단전략산업 육성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기 때문에 정부는 전력망 구축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동·서해안 일대에서 생산한 전력을 신속하게 수도권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00㎸ 북당진·고덕 HVDC 2단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연말로 예정된 준공 목표를 지킬 수 있게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500㎸ 북당진·고덕 HVDC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부터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까지 34.2㎞ 길이의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1조1600억원에 이릅니다.
2020년 12월에는 1.5GW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었고, 올해 12월에는 1.5GW의 2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본격화된 이 사업은 6년 만에 완공되며, 송전 가능 용량은 3GW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경기 남부의 평택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망이 구축될 것입니다. 또한 345㎸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서해안 지역의 발전 제약이 해소되고 수도권의 전력 공급량도 약 1.4GW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345㎸ 고덕·서안성 송전선로가 준공될 예정입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에 위치한 태안화력발전소와 당진화력발전소는...
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00㎸ 북당진·고덕 HVDC 2단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연말로 예정된 준공 목표를 지킬 수 있게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500㎸ 북당진·고덕 HVDC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부터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까지 34.2㎞ 길이의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1조1600억원에 이릅니다.
2020년 12월에는 1.5GW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었고, 올해 12월에는 1.5GW의 2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본격화된 이 사업은 6년 만에 완공되며, 송전 가능 용량은 3GW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경기 남부의 평택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망이 구축될 것입니다. 또한 345㎸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서해안 지역의 발전 제약이 해소되고 수도권의 전력 공급량도 약 1.4GW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345㎸ 고덕·서안성 송전선로가 준공될 예정입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에 위치한 태안화력발전소와 당진화력발전소는...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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