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자율주행 기술의 중요성 강조, 테슬라 FSD 기술이 선도적인 포지션 지키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이 테슬라의 기업가치의 열쇠라고 언급하며, 향후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자율주행은 레벨0부터 레벨5까지 총 6단계로 나뉘는데, 경쟁사들은 현재 레벨2에서 레벨3로 발전하고 있으나, 테슬라는 FSD(FULL Self-Driving) 자율주행 기술 덕분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레벨4 단계 근처이다.

미래 자율주행 기술은 로봇 택시뿐만 아니라 로봇의 두뇌에까지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향후 완전 자율주행을 선도하는 기업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2030년에는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약 1334조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1년 대비 약 150배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높은 성장률로 인해 자율주행 시장은 기존의 완성차 업체들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정보기술(IT) 업체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자율주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악천후 등의 비상 상황을 제외하고는 운전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선행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율주행차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센서 등을 개발하여 자율주행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테슬라를 포함한 빅테크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경쟁을 통해 자율주행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자 포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점점 더 발전하는 자율주행 기술은 우리의 일상적인 이동 수단을 혁신시키고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