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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성희롱 논란 3개월 만에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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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109회 작성일 23-07-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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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 3개월 만에 근황 공개

개그우먼 이경실이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개두릅과 참두릅을 맛나게 먹고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강원도에서 동생 현희가 개두릅과 참두릅을 보내줘 아주 맛나게 먹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속 이경실은 두릅을 응시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전보다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경실은 지난 2월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게스트인 배우 이제훈에게 "가슴과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냐. 가슴과 가슴골에 물을 흘려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을 성희롱으로 지적하며 비판을 했고, 컬투쇼 측은 이 발언을 편집된 영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실에 대한 논란은 더 심해져 경찰에도 고발되었다. 한 대학생은 통신매체 이용음란 혐의로 이경실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받아들인 대학생은 "남성 MC가 여성 게스트에게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다면 그 남성 MC는 평생 성범죄자로 살아야 한다"며 "남녀평등이 강조되는 사회적 인식을 생각해볼 때, 누구에게도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경실의 근황 공개 소식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분분하다. 일부는 이경실의 성희롱 발언을 극단적으로 비판하고, 다른 일부는 과거의 일로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경실의 향후 활동과 자세한 사과 및 반성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으며, 논란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경실은 현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논란에 어떻게 대처할지는 앞으로의 행보가 밝혀질 때까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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