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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지수 상승, CPI 발표와 FOMC 회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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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311회 작성일 23-07-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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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소비자물가지수와 FOMC 회의를 앞두고 상승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하였다. 12일 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1만3461.92로 전장보다 1.53% 상승하였고, S&P 500 지수는 4338.93으로 0.93% 상승하였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3만4066.33으로 0.56% 상승하였다. S&P 500 지수가 4300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상승은 미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과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13개월 만에 최고치로 장을 마감하였다. 미 중앙은행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투자 심리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장은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후에 인플레이션과 경제지표의 추이를 주시하면서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CPI 발표는 아직 변수로 남아있다. 만약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4%를 넘어선다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미 중앙은행의 고위 인사들 중 일부는 6월 기준금리를 동결할지라도 7월 이후에는 금리 인상을 다시 시작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미 양국은 12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이끌어낼 것을 강조하였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건과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성김은 협의 이후 진행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이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양국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한 대가를 부과하기로 하였다.

Overall, 미국 증시는 CPI 발표와 FOMC 회의를 향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CPI 발표 결과에 따라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북핵 문제에 대한 대응도 계속 주시해야 할 중요한 이슈이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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