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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휴식처: 숲으로 피서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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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39회 작성일 23-07-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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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피서라는 말은 더위를 피해 여행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적합한 여행지로는 인적이 드문 숲이 많이 언급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휴가철에도 이런 숲이 과연 존재할까요? 실은 이런 숲은 있습니다. 한 번 머물면 바깥으로 나오고 싶지 않은 숲 속에 있는 휴식처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물을 선택하시나요, 아니면 나무를 선택하시나요? 이제부터 소개할 여행지는 나무와 숲의 쿨링 효과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곳입니다. 저자는 진정한 피서는 몸의 더위를 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확신합니다. 체온을 낮추고 싶다면 에어컨이 잘 작동하는 만화방에 들어가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피서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단지 체온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쌓인 독소를 낯선 공간에서 풀어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숲은 안정감이 있는 휴양지입니다. 특히 인적이 드문 숲은 정신 건강을 회복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숲은 정말로 신비로운 곳입니다. 숲을 걷는 순간, 우리는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입니다. 실제로 숲을 산책하면 심박수가 안정되고 긍정적인 감정이 늘어나며 인지력도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단지 숲을 바라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호르몬의 농도가 15.8%나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휴가를 위해 숲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헨리 데이빗 소로의 『월든』에서는 "그대로 내버려둘 수 있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람은 더 부유하다고 할 수 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숲에서 살아온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것은 부유해지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스스로 자연의 일부이며 마음이 풍부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의 일부를 깨닫고 부유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숲을 휴가철 여행지로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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