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해수욕장 폐장, 충남과 동해안 피서객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이 폐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 해수욕장의 피서객은 줄어들었으며, 동해안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보령의 무창포, 서천의 춘장대, 태안 등 27개 해수욕장은 지난 15일 폐장되었다. 보령의 대천, 당진의 왜목마을, 난지섬은 22일에, 태안의 만리포는 27일에 순차적으로 폐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하여 태안 해수욕장과 대천의 관광객 수는 감소했다. 태안의 28개 해수욕장은 작년에는 158만 5345명이 방문한 반면, 올해는 16일 기준으로 111만 6529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대천해수욕장은 올해 16일 기준 작년과 비교하여 5% 줄어든 250만 3330명을 기록하였으며, 22일에 폐장될 예정이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22일부터 차례대로 폐장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해수욕장 폐장일은 22일에는 고성, 양양, 동해지역이, 23일에는 삼척이, 29일에는 강릉과 속초가 폐장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전년 대비하여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16일까지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은 444만 529명으로, 작년에 비해 44.4%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지역별로는 고성군에 179만 538명, 삼척시에 60만 2484명, 동해시에 56만 514명, 강릉시에 54만 명, 양양군에 51만 명, 속초시에 42만 4018명이 방문하였다.
제주도에서는 18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며 12개 해수욕장이 일시적으로 폐장되었다. 지난 1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제주를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는 701만 9566명으로 집계되어 70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같은 기간(598만 5038명)에 비해 17.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충청남도 보령의 무창포, 서천의 춘장대, 태안 등 27개 해수욕장은 지난 15일 폐장되었다. 보령의 대천, 당진의 왜목마을, 난지섬은 22일에, 태안의 만리포는 27일에 순차적으로 폐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하여 태안 해수욕장과 대천의 관광객 수는 감소했다. 태안의 28개 해수욕장은 작년에는 158만 5345명이 방문한 반면, 올해는 16일 기준으로 111만 6529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대천해수욕장은 올해 16일 기준 작년과 비교하여 5% 줄어든 250만 3330명을 기록하였으며, 22일에 폐장될 예정이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22일부터 차례대로 폐장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해수욕장 폐장일은 22일에는 고성, 양양, 동해지역이, 23일에는 삼척이, 29일에는 강릉과 속초가 폐장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전년 대비하여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16일까지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은 444만 529명으로, 작년에 비해 44.4%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지역별로는 고성군에 179만 538명, 삼척시에 60만 2484명, 동해시에 56만 514명, 강릉시에 54만 명, 양양군에 51만 명, 속초시에 42만 4018명이 방문하였다.
제주도에서는 18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며 12개 해수욕장이 일시적으로 폐장되었다. 지난 1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제주를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는 701만 9566명으로 집계되어 70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같은 기간(598만 5038명)에 비해 17.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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