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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황선우 선수, 세계선수권 200m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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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1,271회 작성일 23-07-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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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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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황선우(20·강원도청)가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간신히 통과했다고 밝혔다.

24일 후쿠오카의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예선에서 황선우는 1분 46초 69의 기록으로 7조 5위에 올랐다. 함께 경기를 펼친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은 1분 46초 21로 3위에 자리 잡았다.

72명의 선수가 출전한 예선에서 황선우는 13위, 이호준은 5위에 오르며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황선우는 예선에서 조절된 페이스로 경기를 펼쳤지만 아슬아슬하게도 준결승을 놓칠 뻔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선수 중 가장 낮은 16위 안토니오 자코비치와는 미세한 0.01초 차이였다.

이날 황선우는 출발 신호가 울리자 0.61초의 반응속도로 경기에 진입했다. 50m에서는 24초 84의 기록으로 5위를 달렸다. 100m까지는 52초 18로 3위까지 올라갔지만 150m에서는 4위로 밀려나며 결국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호준은 출발 후 50m까지 24초 71로 2위를 달리다가 100m에서는 5위로 밀려났지만 150m에서 스피드를 높여 다시 2위로 돌아왔고 결국 3위로 터치했다.

황선우와 이호준은 오후 9시 11분에 열리는 준결승에 출전할 예정이다. 상위 8명에 이름을 올리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결승은 25일 오후 8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함께 결승에 오른 적은 아직 없었다.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위는 1분 45초 69의 미국 선수 루크 홉슨이 차지했다. 영국의 매튜 리처즈가 1분 45초 82로 2위에 올라갔다. 황선우의 강력한 경쟁자이자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도 만난 상대인 매튜 리처즈와의 대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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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3-07-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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