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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감독 "아시아선수권대회 결과 처참하지만 아이들의 의지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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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23-07-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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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레슬링 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지만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심권호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지휘봉을 잡으면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심 감독은 "실력이 부족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이었습니다"라며 "이 나이대에서는 1등이나 꼴등이 별 차이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심 감독은 1993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9년까지 LH 일반 사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9년 만에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한 심 감독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망주를 가르칩니다. 심 감독은 협회의 요청에 따라 대표팀 26명 중 6명의 핵심 유망주를 선발하는 데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2명, 자유형 2명, 여자 자유형 2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합숙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심 감독은 한국 레슬링의 뿌리부터 바꾸기 위해 유망주 양성에 나섰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대한레슬링협회와 불화설이 돌았던 상황에서 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1988년까지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점을 찍었지만, 2000년부터는 4개를 유지하다가 2008년부터 금맥이 끊겼습니다. 2012년에는 하나의 금메달이 있었기는 하지만...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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